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ㅣ하나님 아버지

짧지만 깊은 은혜 2025. 5. 20. 20:00

 

 

오늘의 묵상 글 : 하루를 여는 영혼의 글

 

마음과 삶을 비추는 5가지 묵상 질문

 

1. 하나님의 말씀이 내 심령에 심겨 성령 안에서 자라고 있는가, 아니면 세상의 염려가 그 뿌리를 마르게 하고 있는가?
     

2. 주의 뜻은 오늘 내 삶에 열매로 나타나고 있는가, 아니면 듣기만 하고 흘려보내는 메마른 밭인가?
   

3. 나는 여전히 생수의 근원이신 예수께 나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과거 은혜만 붙든 채 메마름 속에 머물고 있는가?
   

4. 나의 피난처는 주의 망대인가, 아니면 세상의 안전망과 내 경험인가?
    

5. 나는 지금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주 안에 거하고 있는가, 아니면 경건의 껍데기만 남은 채 능력을 부인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나의 묵상: 하나님의 뜻에 대한 깨달음과 결단ㅣ 선하신 하나님!  

 

묵상
하나님은 모든 선의 근원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누리는 사랑과 용서, 평안과 위로는 결코 내 안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흘러온 선물임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종종 그 선하심을 잊고, 나 자신의 의로움과 판단에 기대어 살았음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 없이는 내가 한 걸음도 바르게 걸을 수 없음을 깊이 깨닫습니다.
오늘도 주의 선하심 안에 머물기를 소원합니다. 그 안에서만 참된 생명과 빛이 있음을 믿습니다.

 

자기 점검
입술로는 주의 선하심을 찬송하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서는 여전히 내 힘과 지혜를 의지하고 있었던 흔적들을 발견합니다.
주께서 날마다 베풀어 주신 은혜를 때로는 익숙함으로 받아들이고, 감사를 잊은 채 지낸 삶의 태도를 회개합니다.
사랑을 실천한다고 하면서도, 성령의 인도하심이 아닌 나의 감정과 기준으로 행한 모습들이 주님 앞에 드러납니다.
또한 내 마음 속에 은밀히 남아 있는 교만과 자기 의로 인해, 주님의 성품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결단
오직 주님의 선하심을 의지하며 살기를 결단합니다.
내게 허락하신 모든 좋은 것이 주께로부터 온 것임을 날마다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행하겠습니다.
선을 행할 때에도, 사랑을 나눌 때에도, 내 안의 것이 아닌 주의 성령으로 인도받기 원합니다.
항상 주의 선하심이 내 삶을 통하여 흘러가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의 성품을 본받아, 겸손과 사랑으로 살아가기를 다짐합니다

 

핵심 메시지

하나님은 모든 선의 근원이시며, 참된 사랑과 선한 영향력은 오직 그분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관련 성경 구절 

 

야고보서 1 17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 하나님의 선하심은 상황에 흔들리지 않으며, 그분은 언제나 완전한 사랑과 은혜를 우리에게 공급하십니다



이 묵상 글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적 유익

 

1. 하나님의 선하심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선한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된다는 진리를 통해, 그분의 본성과 성품이 얼마나 온전한지를 깊이 묵상하

    게 됩니다.

2. 사랑과 선행의 근원을 바르게 정립하게 됩니다.
    인간적인 노력이나 감정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랑만이 진정한 선을 이룰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3. 감사와 겸손의 태도를 회복하게 됩니다.
    내가 누리는 모든 좋은 것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알게 될 때, 자연스럽게 감사가 회복되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겸손한 마음이

    생깁니다.

4. 신앙의 방향이하나님 중심으로 재정립됩니다.
    나의 신앙생활이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보다, 하나님께서 내 삶에 어떤 선하심을 부으셨는지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전환됩니다.

5. 혼란과 어둠 속에서도 소망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은 환경에 좌우되지 않기 때문에, 인생의 어두운 계절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여전히 좋은 것을 준비하고 계심을 믿

    고 기다릴 수 있는 믿음을 얻게 됩니다.

 

신학적 관점에서 이 묵상 글이 주는 유용성

 

1. 하나님의 절대적 선하심과 은혜의 근원을 확인함
성경은 하나님을선하심’(시편 34:8, 119:68)은혜의 근원으로 계시합니다. 모든 선한 것이 하나님에게서 나오며, 이는 창조주 하나님의 본질적 속성임을 상기시켜 신자가 은혜의 출처를 분명히 인식하도록 돕습니다.

2. 하나님 중심의 신앙관 정립에 기여함
야고보서 1:17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라 하여 하나님이 모든 선의 공급자임을 밝힙니다. 이 묵상 글은 인간의 선함이 하나님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임을 강조하며, 자기 의나 행위주의에서 벗어나 하나님 은혜에 대한 의존을 심화시킵니다.

3. 하나님의 불변성과 신실하심에 대한 신학적 확신 강화
하나님이가장 선하시다는 것은 하나님의 불변성(말라기 3:6, 히브리서 13:8)과 완전한 선하심을 강조하는 것으로, 신자가 변화하는 세상과 내면의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확신하고 소망을 붙들도록 돕습니다.

4. 크리스천 삶의 사랑과 선행의 근원에 대한 올바른 신학적 이해 확립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며, 신자가 사랑과 선행을 행할 때 그 동기와 능력 역시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임을 깨닫게 합니다. 이는 신자의 겸손과 감사의 영성을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 하나님과 피조물 간 관계의 경건한 인식 형성
하나님을가장 선한 분으로 인식하는 것은 인간 존재의 한계와 의존성을 깊이 깨닫게 하며, 창조주 앞에서의 경외와 순종, 그리고 신뢰의 자세를 확립하게 합니다. 이는 구원론적 회복과 지속적 성화 과정에 긴밀히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