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과 복음

죄로 끊어진 길 위에, 놓인 다리ㅣ구원과 복음

짧지만 깊은 은혜 2025. 5. 1. 22:38

 

묵상 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하나님과 화평한 관계에 있다고 확신하는가? 그 확신의 근거는 내 노력인가,

하나님의 은혜인가?

2. ‘우리 스스로 다리를 놓을 수 없다는 말은 내 신앙생활에 어떤 도전을 주는가?

혹시 여전히 내 힘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려 하고 있진 않은가?

3. 예수님이 놓으신 다리 위를 믿음으로 걷고 있는가, 아니면 내가 만든 다리 위를 걷고 있는가?

 

묵상: 나의 영적 성찰과 결단 : 죄로 인해 끊어진 관계의 회복 

하나님과 화평하기 위한 다리는 우리가 놓을 수 없습니다.
죄로 인해 끊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놓으신 다리뿐입니다. 그분이 먼저 오셨고, 그분이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나는 지금 그 다리 위를 걷고 있는가? 아니면 내 열심, 내 경험, 내 의로 하나님께 나아가려 하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 다시 예수님이 놓으신 다리 위로 올라서겠습니다. 나의 의가 아닌, 오직 그분의 은혜를  의지하겠습니다.

 

핵심 메시지:

인간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되었으며,
그 간극을 메우는 다리는
인간 스스로 놓을 수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만
하나님과 화평할 수 있다

 

 

관련 성경 구절:

  • 디모데전서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묵상으로 성도가 얻을 유익:

 

1. 하나님과의 관계는 인간의 노력이나 도덕적 성취로 회복되지 않으며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복음의 핵심을 다시금 붙잡게 됩니다.

2. 자신의 무력함을 인정하고 전적인 은혜에 의지하는 믿음을 배우게 됩니다 

3.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려는 시도에서 인간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시각을 갖게 됩니다

 

신학적 관점에서의 유용성:

  • 이 묵상 글은 개혁주의 신학 또는 은혜 중심의 복음신학에 뿌리를 둔 시각. 인간의 전적 타락과 하나님의 전적 은혜를 강조합니다.
  • 인간의 능동적 종교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주권적인 구속사 안에서의 구원을 강조합니다.
  • 화평이 인간 스스로의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임을 교리적으로 뒷받합니다.